[닭 볶음탕 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닭 볶음탕 레시피
닭 볶음탕은 조각낸 닭고기와 감자, 당근, 양념 등을 넣어 끓인 음식입니다.
매콤 달콤해서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며,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좋은 음식입니다.
류수영 님이 편스토랑에서 "만원 닭볶음탕"을 선보였는데요.
집에 닭 봉이 있어서 저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닭볶음탕!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재료 ]
닭봉 350g + 닭가슴살 조금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닭볶음탕용 닭으로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작은 감자 4개
대파 1대
양파 1개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스푼
소금 3꼬집
물 500ml
[ 양념 재료 ]
간장 8스푼
고춧가루 4스푼
설탕 2스푼
쌈장 1스푼
(당근, 양배추는 생략했습니다.)
※ 류수영 레시피에는 양배추, 당근을 넣습니다.
저는 생략했으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닭 볶음탕용 닭을 준비합니다.
저는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했는데, 닭 봉 350g입니다.
양이 부족할 거 같아서 냉동 닭가슴살도 사용했습니다.
닭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줍니다.
불순물과 내장을 씻은 후 잠시 물에 담가둡니다.
※ 물에 담그면 잡내와 피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감자 4개를 1cm 두께로 잘라줍니다.
대파는 총총 썰어주고, 양파는 채 썰어주면 됩니다.
청양고추도 총총 썰어주면 됩니다.
집에 있는 통마늘 몇 개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 통감자로 먹고 싶어서 일부만 잘라주었는데,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감자를 1cm 두께로 잘라주면 익히는데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물에 담가 두었던 닭고기는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팬을 강불로 예열해 줍니다.
예열이 되었다면 닭껍질이 바닥으로 오도록 하나씩 팬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소금 3꼬집을 뿌려줍니다.
※ 닭껍질이 바닥에 오도록 구우면 껍질에서 기름이 나온다고 합니다.
※ 탈 거 같을 경우에는 식용유를 조금 넣어주면 좋습니다.
자주 뒤집지 않고 한 면당 3분씩 구워 줍니다.
그러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기에서 기름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식용유를 조금 넣어주면 좋습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졌다면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썰어둔 대파, 청양고추와 통마늘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제 양념을 넣어줍니다.
간장 8스푼, 고춧가루 4스푼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최대한 불을 낮추거나 끈 후에 해주시면 됩니다.
닭고기와 양념을 잘 섞으면 고기가 빨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탕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볶다 보면 고추기름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물 500ml를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강불로 맞추어 끓여주면 됩니다.
오늘의 포인트인 쌈장을 1스푼 넣고 물에 풀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강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팔팔 끓는다면 감자, 양파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중불에 15분 정도 끓여줍니다.
※ 처음부터 감자를 넣어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최대한 늦게 넣어줍니다.
국물이 걸쭉해질 정도로 끓여주면 됩니다.
완성되었다면 그릇에 옮겨서 먹으면 됩니다.😁
닭볶음탕은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간장, 고춧가루, 쌈장만 있으면 음식점에서 파는 맛이 나올 수 있다니 놀라웠습니다.
또, 감자가 으깨지면서 감자탕 맛과도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맵지도 않고, 많이 달지 않아서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국물을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닭볶음탕 다 먹은 후 볶음밥 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
간장, 고춧가루, 쌈장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레시피 순서대로만 따라 하면 맛있는 요리가 완성된다.
좋아하는 야채들을 넣어 만들어도 좋다.
식사로도 술안주로도 좋다.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좋아할 맛이다.
맵지 않고 많이 달지 않는 맛이다.
음식점에서 파는 닭 볶음탕 맛이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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