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사골육수를 활용한 초간단 순대국 만들기 (순대국밥)

 

[레시피]
사골육수를 활용한 초간단 순댓국 만들기(순대국밥)

사골육수 순대국밥

 

 

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이지만 아직까지는 쌀쌀한 바람이 부는 거 같습니다.

바람 부는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납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고민하다가 순댓국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순댓국은 돼지뼈를 고아낸 사골국물에 순대, 돼지 머리 고기,

염통 등 각종 내장류를 넣고 끓인 국밥을 이야기합니다.

 

시판 사골육수와 순대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순댓국" 알려드리겠습니다.😊

 

---

[ 재료 ]

-2인분 기준-

 

순대 500g

사골육수 2팩

대파 조금

청양고추 1개

 

후추 조금

들깻가루 1~2스푼

 

고춧가루 2스푼

사골육수 2스푼

국간장 1스푼

간 마늘 0.5스푼

(새우젓 1스푼)

 

※ 순대는 넉넉하게 1 봉지(500g) 준비했고,

새우젓은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있는 분들은 새우젓 1스푼 넣으면 좋습니다.^^

 

728x90

---

 

 

 

먼저, 육수를 끓이기 전에 재료 손질부터 해줍니다.

 

저는 찰순대 1 봉지(500g)를 준비했습니다.

 

순대를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 마트에서 파는 찰순대를 구매했는데, 맛이 괜찮아서 국밥에도 활용했습니다.^^ )

 

※ 순대 양은 각자 취향에 맞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대파는 어슷 썰어주고, 청양고추 1개도 작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제 다대기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고춧가루 2스푼, 사골육수 2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1스푼, 다진 마늘 0.5스푼을 넣고 한번 더 섞어줍니다.

 

※ 새우젓이 있는 분은 1스푼 넣어주고 섞어주면 됩니다.

 

 

 

 

재료손질과 다대기 양념 만들기가 끝났다면 이제 육수를 끓여줍니다.

 

시판 사골육수 2 봉지를 다 부어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반응형

 

 

 

국물이 팔팔 끓는다면 중불로 불을 낮춰줍니다.

그리고 순대를 넣습니다.

딱딱한 순대가 말랑해질 때까지 약 5~6분 정도 끓여줍니다.

 

순대가 말랑해졌다면 준비한 재료(청양고추, 대파)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후추 조금 툭툭 넣어주면 됩니다.

 

※ 국물 끓일 때 거품이 생깁니다.

거품을 제거하실 분은 제거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들깻가루 1~2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들깨가루를 넣으면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 없는 분들은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

 

 

 

완성된 순댓국을 그릇에 옮겨주고,

만들어둔 다대기 양념을 조금 넣고 먹으면 됩니다.😄

다대기 양념을 넣어 먹어도 좋고, 넣지 않고 먹어도 좋습니다.

 

순댓국이라고 하면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시판육수와 순대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답니다.

 

판매하는 순댓국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거 같습니다.

 

---

👍👍👍

 

만들기 쉽다.

재료도 간단하다.

요리 시간이 짧다.

 

사골육수 맛이 난다.

비린맛이 나지 않는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에 딱 어울린다.

김치, 깍두기와도 잘 어울린다.

 

집에서도 만들기 쉬우니 가끔 생각날 때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관련 요리]

[류수영 순대볶음] 매콤달콤한 류수영 순대볶음 만들기(양념 순대볶음)

---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