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레시피]
비주얼도 맛도 최고인 구운 야채카레, 토핑카레 만들기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로 뭘 만들어야 할까 생각하다가
한 번에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카레가 생각이 났습니다.😁
일본에서 먹은 구운 야채들이 토핑 되어 있는 수프카레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카레가루와 야채들로 카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카레가루와 야채만 있으면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카레 만들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재 료 ]
카레가루 1봉지(100g)
작은 당근 2~3개
작은 감자 3~4개
새송이버섯 2개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통마늘 7~8알
떡갈비
소시지
* 카레가루 1 봉지 기준 (3~4인분)
* 재료는 기호에 맞게 바꿔주셔도 좋습니다.
< 재료 손질하기 >
구운 야채 카레를 만들 때 채 썬 양파와 통마늘로 캐러멜메이징해서 요리하기도 합니다.
저는 야채를 많이 넣고 싶어서 양파, 통마늘 외에도 재료를 준비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감자와 당근은 잘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주시면 됩니다.
냄비에 넣을 야채(카레, 감자, 새송이버섯)는 깍둑썰기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구울 야채는 잘 익을 수 있도록 얇게 썰어주면 됩니다.
저는 찌개용으로 냉동보관한 애호박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참고만 해주시고,
생 애호박을 둥글게 썰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 양파는 채 썰어주고, 마늘은 꼭지 부분만 잘라내서 통마늘로 사용하면 됩니다.
< 재료 익히기 & 야채 굽기 >
카레에 넣을 재료 익히기와 토핑재료 굽기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하기 어려운 분들은 카레를 완성 후에 토핑재료 구우면 됩니다.
냄비에 식용유를 두른 후에 손질해 둔 재료(감자, 당근, 버섯, 양파, 통마늘)를 넣어줍니다.
냄비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휘젓여주시고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둡니다.
토핑재료도 마찬가지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에 잘 구워주면 됩니다.
< 물 넣기 & 카레 가루 넣기 >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었다면 물 600ml를 넣고 팔팔 끓일 때까지 끓여줍니다.
물이 끓게 되면 가루를 넣어주면 됩니다.
이때! 저처럼 가루를 바로 넣지 마시고!
물에 개어서 넣어주시면 가루가 잘 풀립니다.^^
가루가 물에 잘 풀릴 수 있도록 저어주시면 됩니다.
< 끓여주기 & 토핑 완료하기 >
야채들이 익을 때까지 팔팔 끓여주면 됩니다.
이때 냄비바닥에 잘 눌어붙을 수 있으니 틈틈이 저어주시면 좋습니다.
토핑으로 올릴 야채와 소시지, 떡갈비가 다 익었다면 토핑재료는 완성입니다.^^
< 구운 야채 카레, 토핑카레 완성 >
카레와 토핑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위에 카레를 붓고 구운 야채와, 소시지, 떡갈비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카레인데 토핑이 올라가니 고급스럽고 먹음직스럽죠?^^
토핑재료는 좋아하는 재료들로 준비하면 되니 누구나 만족할 수 있답니다.
또, 토핑이 들어가서 다른 반찬 없이 먹기에도 좋습니다.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재료들을 더 잘게 손질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카레가루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카레요리!
든든한 한 끼 요리로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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