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비빔밥 레시피 ]
배달 대신 집에서 만드는 중화비빔밥, 야끼밥 만들기
저는 중화비빔밥(야끼밥), 짬뽕을 종아 합니다.
매번 배달시켜 먹을 수는 없으니 만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답니다.
레시피를 찾던 중에 마침 집에 오징어와 냉동해물믹스가 있어서,
중화비빔밥(야끼밥)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하고 바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중화 비빔밥은 각종 재료를 매콤하게 볶아 밥 위에 고명으로 얹은 중화요리풍 비빔밥을 말합니다.
중국집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죠?^^
간혹 야끼밥과 중화비빔밥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중화비빔밥은 물기가 없이 뻑뻑하고 계란프라이가 올라갑니다.
야끼밥은 약간의 물기(국물)가 있다고 하니 아주 근소한 차이인 거 같습니다.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재료만 있으면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중화 비빔밥" 만들어보겠습니다.
[ 재료 ]
오징어
냉동해물믹스
돼지고기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당근 1개
대파 1/2개
청양고추 1개
[ 양념장 재료 ]
※1스푼 = 숟가락 기준
고춧가루 4.5스푼
간장 2스푼
후추 많이(취향껏 뿌려도 됩니다)
간 마늘 1스푼
굴소스 2스푼
치킨스톡 1스푼(있어야지 맛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다 보니 돼지고기는 생략했습니다.
레시피에는 작성했으니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중화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제일 먼저 야채와 해물을 준비합니다.
당근과 애호박, 양파는 채 썰어줍니다.
대파는 냉동대파로 사용했는데, 대파를 총총 썰어서 준비하면 됩니다.
청양고추 1개 정도 사용했는데, 매운 걸 좋아하는 분은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너무 크지 않고 얇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오징어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줍니다.
냉동해물믹스는 물에 여러 번 헹군 후 물을 제거합니다.
참고로 새우를 좋아해서 냉동새우도 따로 추가해 주었답니다.^^
돼지고기를 넣는 분들은 너무 크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제일 먼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어줍니다.
소금, 후추 살짝 넣어줍니다.
그리고 간장 2스푼을 넣고 볶아주면 됩니다.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다 생각이 들면, 미리 손질해 둔 야채를 넣어줍니다.
※돼지고기 생략하는 분은 바로 야채를 볶아주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야채를 넣은 후에 간장 2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다면 준비해 둔 해산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간 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본격적으로 양념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 4.5스푼, 굴소스 2스푼, 치킨스톡 1스푼
야채, 해물이 많아서 양념도 넉넉하게 넣어주었습니다.
고춧가루 2스푼 넣어준 후 빨갛지 못하면 추가해 줘도 좋습니다.
치킨스톡은 집에 구비해 두는 분이 많이 없을 텐데,
맛을 낼 때 간혹 사용하는 곳이 많길래 장만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후추를 넣어줍니다.
많이 넣어줘야지 맛있다고 해서 많이 넣었는데,
본인 취향껏 넣으면 됩니다.!
볶아주다가 수분기가 너무 없다면 물 살짝 추가하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집에서는 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중국집에서 먹던 맛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계속 볶다 보면 비슷한 맛이 납니다.^^
완성되었다면 그릇에 밥을 넣은 후 위에 얹어줍니다.
그리고 계란프라이를 만들어서 맨 위에 올려줍니다.
중국집에서 봤던 중화비빔밥 모습이 나오죠?
참기름 한번 두르고, 통깨까지 솔솔 뿌려주면 완성이랍니다.^^
계란프라이와 같이 쓱쓱 비셔서 한입 해보니,
오징어볶음에 밥 비벼 먹는 느낌도 났습니다.
그래도 야채와 다양한 해물들로 만들어서 그런지 중화비빔밥 맛도 나더라고요?
토치가 있었다면 불맛을 낼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야채와 소스만 있다면 요리 과정은 쉽다.
배달시키지 않고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만든 다음 물만 추가하면 짬뽕국물도 만들 수 있다.
중국음식이 당기거나, 매콤한 게 당길 때는 시켜 먹지 말고,
집에서 만들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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