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치즈 감자채 전 초간단 레시피로 만들어보기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는 부침개(전)가 생각이 나는 거 같습니다.
부추전, 김치전, 녹두전 등 다양한 전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 쉬운 감자전을 준비해 봤는데요.옥수수콘과 치즈가 들어가서 편식하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레시피인 거 같습니다.
콘치즈 감자채 전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재료 ]
감자 2~3개
옥수수콘
모차렐라 치즈
전분 또는 부침가루 1~2스푼
소금 조금
설탕 조금
준비한 감자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감자 채칼을 사용해서 감자 껍질을 벗겨줍니다.
감자 껍질을 다 벗긴 감자는 얇게 채 썰어주면 됩니다.
저는 감자채칼(다용도 강판)로 얇게 만들어준 다음에 칼로 채 썰어주었습니다.
채칼이 없는 분은 칼로 얇게 썰어준 다음 채 썰어주면 됩니다.
감자를 얇게 썰어야지 금방 익어서 바삭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채 썬 감자는 한 곳에 모아준 다음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보통 감자에는 전분이 있기 때문에 전을 구울 때는 쫄깃한 식감을 위해 그대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감자채 전은 쫄깃한 식감보단 바삭함 식감을 살려주기 위해 전분기를 제거해 줍니다.
물로 충분히 헹군 후에는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저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았더니 바삭하게 굽기가 어려웠답니다.😂
물기를 제거했다면, 부침가루 1~2스푼과 소금 조금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반죽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프라이팬을 예열한 후에 기름을 둘러줍니다.
감자반죽을 얇게 펴 올려 줍니다.
✔️ 참고로 한 번에 굽기 위해서 양을 많이 올렸더니 바삭하게 굽기가 어려웠습니다.
양을 조금만 올리고 얇게 펴는 게 중요합니다.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히 익혀줍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 주시면 됩니다.^^
감자전이 어느 정도 익었다면,
전의 1/2에만 옥수수콘과 치즈 그리고 설탕을 적당하게 올려줍니다.
그리고 감자전을 반으로 접어줍니다.
그 후에 프라이팬 뚜껑을 닫고 충분히 익혀 주면 됩니다.
저는 양이 많아서 감자전을 두 개로 나누고,
한쪽에만 옥수수콘과 치즈를 올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감자전을 그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완성한 콘치즈 감자채 전을 그릇에 옮겨주었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더니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치즈를 넣었더니 감자채 전 안에 있는 치즈가 늘어나는 게 보였답니다.
혹시나 감자채 전이 싱겁다고 느껴진다면, 케첩을 뿌려서 먹어도 좋습니다.👍
옥수수콘이 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좋고, 치즈의 고소함도 감자와 잘 어울렸습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감자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맛이었습니다.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날 특히 전이 당길 텐데,김치전 말고 감자전을 먹는 건 어떨까요?☺️
👍👍👍👍
재료가 간단하다.
만들기 쉽다.
자취생 요리로도 좋다.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좋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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