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육개장 레시피]
얼큰하고 맛있는 만두육개장 만들기
육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소고기, 각종나물,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국입니다.
저는 육개장을 즐겨 먹진 않는데 SNS을 통해 만두 육개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맑은 만둣국은 자주 먹어봤는데,
얼큰한 만두 육개장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집에 만두도 있겠다! 바로 만들어 봐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얼큰하고 맛있는 "만두 육개장"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재료 ]
냉동만두
대파
콩나물 or 숙주나물
팽이버섯
다진 마늘 1큰술
계란
(선택사항)
떡
청양고추
[ 양념 재료 ]
사골육수 1개
고춧가루 2스푼
국간장 2스푼
참치액젓 1스푼
후추
제일 먼저 파, 팽이버섯, 콩나물 등 재료들을 씻고 손질해 줍니다.
저는 냉동대파를 사용했지만, 생 대파인 경우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다진 마늘 1스푼을 같이 볶아줍니다.
타지 않도록 기름에 잘 볶아줍니다.
파와 다진 마늘을 볶다가 고춧가루 2스푼을 넣고 볶아줍니다.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잘 볶아줍니다.
(약불 또는 불을 잠시 끄고 잔열로 볶아줘도 좋습니다.^^)
고춧가루를 살짝 볶은 다음,
냄비에 물 300ml와 사골육수 1 봉지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2스푼, 참치액젓 1스푼을 넣고 끓여줍니다.
( 된장찌개 느낌도 나는 거 같네요.^^ )
팔팔 끓기 시작하면 떡과 냉동만두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미리 손질해 둔 콩나물, 팽이버섯도 넣어줍니다.
재료들을 다 넣었다면 중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어줘도 좋습니다.^^ )
계란 1개를 넣어주고, 후추를 적당히 뿌려줍니다.
계란이 익으면 완성이 된 겁니다.😊
완성된 만두 육개장을 그릇에 담으면 됩니다.
언뜻 보면 라면국물 같기도 하고, 얼큰 만둣국 같기도 하네요.^^
첫맛은 밋밋한가 싶었지만, 마지막에는 깊은 사골육수 맛이 났습니다.
콩나물의 아삭함, 팽이버섯의 쫄깃함이 느껴지는 매콤한 만두육개장인 거 같습니다.☺️
👍👍👍
만두만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집에 남아 있는 재료들로 만들면 된다.
많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
그냥 만둣국도 맛있지만 빨간 만둣국도 맛있다.
얼큰한 육개장이 당길 때만두육개장 만들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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