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육수로 간단하게 맑은 두부 계란국 만들기 아기 계란국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거 같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 국물도 좋지만, 맑은 국물도 당기는 날이 있잖아요?
이번에는 맵지 않고 맑은 두부 계란국을 준비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계란을 활용해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치킨스톡이 아닌 코인육수를 활용해서 만들어봤습니다.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재 료 >
두부 1모
대파 1/3대
양파 1/2개
계란 4알
멸치 코인육수 2개
국간장 1스푼
참치액젓 1스푼
후추 조금
소금 조금
다진마늘 0.5스푼
※ 코인육수가 없다면 따로 멸치육수를 내도 좋습니다.
냄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멸치 코인육수 2개를 넣어줍니다.
나중에 두부를 넣게 되면 물높이가 늘어나기 때문에 처음부터 물을 적게 넣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양파는 채 썰어주고, 대파는 총총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이때 두부 1모도 미리 적당한 크기로 썰어두면 좋습니다.
코인육수를 넣은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준비한 양파를 다 넣어줍니다.
그리고 국간장 1스푼, 참치액젓 1스푼을 넣어서 간을 해줍니다.
계란 4알을 깨뜨리고 소금 조금과 후추 톡톡으로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저는 계란이 뭉치는 게 싫어서 계란물을 부은 다음 살짝 저어주었습니다.
계란물을 부은 냄비에 총총 썰어둔 대파를 넣고,
두부 1모도 같이 넣어줍니다.
저는 조금 남은 순두부까지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벌써 완성된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후추 톡톡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계란과 두부는 금방 익다 보니 몇 분 걸리지 않고 금방 만들 수 있는데요.
치킨스톡으로 두부계란국 만들어도 맛있는데, 멸치육수를 활용해도 맛있더라고요.
저 상태에서 떡국떡 조금 넣어서 떡국으로 먹고 싶은 마음도 들었답니다.
맑은 국물이지만 조금 매콤했으면 좋겠다 싶은 분은 청양고추 조금 넣어주면 좋습니다.
뽀얗고 맑은 두부 계란국 한입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몽글몽글한 두부와 계란의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아기들도 잘 먹을 수 있고, 어른들도 좋아할 맛인 두부계란국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때 좋으니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치킨스톡을 활용한 순두부 계란국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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