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레시피] 달걀 하나면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달걀 하나 카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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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레시피] 달걀 하나면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달걀 하나 카스텔라"

 

 

 

빵, 국수, 라면을 좋아하는 분들 중 밀가루만 먹으면

속이 안 좋거나 소화불량인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저도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이유를 찾아보았는데요~

바로, 글루텐 때문이었습니다.

 

글루텐은 보리, 밀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혼합물입니다.

빵이나 국수를 제조할 때 반죽이 끈끈하게 되는 것은 바로 '글루텐' 때문인데요.

글루텐은 밀 알레르기, 글루텐 불내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은 빵, 밀가루 음식을 먹은 뒤에 

소화불량, 불쾌감,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알고 난 후로 글루텐 프리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만들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빵집, 마트, 편의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카스텔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카스텔라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글루텐 프리 레시피북을 참고하며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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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달걀 2개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혹은 버터)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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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2개를 준비해서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줍니다.

흰자는 차가운 볼에 담아 거품을 내줍니다.

거품을 내다가 설탕 1큰술을 넣고 더 빠르게 휘저어 거품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손 거품기로 휘젓다가 오래 걸릴 거 같아서 급한 대로 다이소 휘핑기를 사용해 봤습니다.

집에 전동 휘핑기가 있는 분들은 전동 휘핑기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휘젓다 보면 왼쪽 사진처럼 색이 하얗게 바뀌게 됩니다.

계속해서 빠르게 휘젓다 보면 오른쪽 사진처럼 거품이 만들어집니다.

뿔 모양으로 세워지는 모습이 보이시죠?

 

이때만 해도 거품이 완성 된줄 알았는데

막상 만들고 보니 조금 더 휘젓어야 했구나 깨달았답니다.😂

 

 

 

거품이 만들어졌다면 따로 분리해 둔 노른자와 약간의 소금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후에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줍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줍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반죽을 펴 올려줍니다.

 

핫케이크 반죽을 올린 것처럼 보이지 않으신가요?

폭신폭신한 느낌으로 만들어질 겁니다.😊

 

약한 불에 5분가량 구워주면 됩니다.

 

 

 

살살 뒤집어서 3~5분 정도 더 굽고 먹기 좋게 자르면 완성됩니다.

 

뒤집고 보니 거품이 부족했는지 빵보다는 계란말이 느낌에 가까워졌더라고요?

충분한 거품을 만들지 못한 저의 실패인 거 같습니다.😢

 

 

 

 

짠! 완성입니다.^^

제가 예상했던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완성을 했는데요~

사진상으로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실제로 폭신폭신한 두께감으로 만들어졌답니다.

 

 

카스텔라인 만큼 휘핑크림과도 같이 먹어보고

시럽을 뿌려서도 먹어봤습니다.

 

재료가 달걀이었기 때문에, 익숙한 빵 맛은 아니고 

계란말이 맛에 가까운 식감과 맛이었습니다.

 

저는 충분한 거품을 만들지 못해서 실패를 해봤지만

밀가루에 예민한 분들이 있으시다면

달걀 1개로 카스텔라 만들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글루텐 프리 레시피북 - 달걀 하나 카스텔라" 

참고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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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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