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오코노미야끼/우동볶음
요즘 귀차니즘이 찾아와서 집에서 요리하는 게 너무 귀찮더라고요
그렇다고 매번 시켜 먹을 순 없잖아요 ㅠㅠ
그래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저녁 메뉴는!!!!!!
바로바로바로 오코노미야끼와 우동볶음 입니다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일본 가서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과
따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자신감으로ㅋㅋ
저녁 메뉴로 정하게 되었어요!
(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덜덜...... )
< 오코노미야끼 >
일본식 지짐으로 양배추, 달걀, 밀가루 등으로 반죽하는 것을 말합니다
< 준비재료 >
양배추
오징어
대파
부침가루 200ml
튀김가루 200ml
계란
차가운 물 1/2컵
참치액 반숟가락
다진 마늘 반숟가락
가쓰오부시
마요네즈
스테이크 소스
*계량기준 - 1숟가락(밥숟가락)
1. 양배추 손질하기
채칼로 양배추를 썰고 찬물에 넣고
식초를 조금 넣어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저는 마음이 급했는지 채칼 말고
칼로 썰어버렸어요ㅠㅠ
일정하게 채 썰어야지 잘 익고 맛있게 조리된답니다!
2. 재료손질
파를 넣어주고 싶은 만큼 준비하여
칼로 얇게 썰어 줍니다
저는 미리 손질해 두었던
파를 꺼내어 얇게 썰어주었어요
미리 꺼내둔 오징어도 얇게 썰어주었답니다
손질해 둔 양배추, 파, 오징어를 한 곳에 담아주세요
3. 반죽 만들기
다진 마늘 반숟가락과 계란 1개를 넣어서 풀어줍니다
(다진 마늘은 조금 넣으면 해물의 비린내를 잡아줘요~^^)
부침가루 200ml, 튀김가루 200ml도 넣은 후
차가운 물도 넣어주세요!
저는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
튀김가루도 섞어 보았는데 물을 많이 넣어서
좀 질어졌답니다 ㅠㅠ
물을 조금씩 조금씩 넣어주세요
4. 굽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준 후
반죽을 조금 넣어서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 줍니다^^
벌써 맛있는 소리가 들리네요~~
5. 완성
저는 가쓰오부시를 좋아해서
완성된 오코노미야끼 위에 가쓰오부시를 올려주었어요
꿈틀꿈틀 하는 게 보이시죠!!
소스는 집에 있는 마요네즈와 스테이크 소스를 사용했어요
보통 돈가스 소스를 사용하시더라고요
저는 돈가스 소스가 없어서 집에 있는 스테이크 소스
사용한 건데 맛이 괜찮았답니다!!
좀 서툴지만 그래도 맛있어 보이죠?
야끼우동 만드는것도 보여드릴게요!
< 우동 볶음 >
오코노미야끼와 잘 어울리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했는데
우동 볶음이 생각나더라고요!
우동사리랑 양배추 굴소스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을거 같아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준비재료>
우동사리
양배추
냉동새우
대파
굴소스 3스푼
진간장 1.5스푼
액젓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다진 마늘 1.5스푼
가쓰오부시
1. 우동사리 삶기
우동사리는 마트에서 할인하는 걸로 잽싸게 사 온 거예요
면이 퍼지지 않도록 뜨거운 물에 삶아주세요
오래 삶아버리면 퍼져서 양이 많아질 수 있어요 ㅠㅠ
(왜냐.. 저는 조금 퍼졌어요 하하하)
2. 소스 만들기
굴소스 3스푼
진간장 1.5스푼
액젓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다진 마늘 1.5스푼
우동사리 양을 생각해서 넉넉하게 소스를 만들었어요
간을 보고 나서 부족한 게 있다면 각자 입맛에 맞게끔 추가하시면 됩니다!
3. 재료 볶기
썰어둔 양배추를 볶고파와 냉동새우도 같이 볶아 주었답니다맛있어져라~~!!!
4. 우동면 넣고 볶아 주기
다 삶아진 우동면은 체에 걸러서 물기를 제거하고
야채를 볶은 프라이팬으로 옮겨주세요
그리고 만들어둔 소스를 넣어주세요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주세요
한번에 다 넣다가는 짤 수 있어요!)
완성된 오코노미야끼와 우동볶음 입니다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한다는 건 어려운 거 같아요
남편이 퇴근 후에 집에 도착할 때까지
열심히 만들었네요 :)
다 만들고 난 요리를 보고 나면은
괜히 뿌듯해집니다>_<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덕에 힘을 내봅니다!
내일도 맛있게 요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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